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네 누나/등장인물 (문단 편집) == 심유미 == ||<#ffffff>[[파일:동네 누나 심유미 02.jpg|width=100%]]|| 심혜미의 4살 어린 친동생으로 구지호보다 2살 연하이며, 고등학교 3학년이다. 친오빠가 없었던 유미는 어렸을 때 지호를 친오빠처럼 여기면서 잘 따랐으며, 항상 붙어다녀서 놀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언니를 닮아 엄청난 미인이긴 하지만 차갑고 까칠한[* 아버지의 딸 엉덩이를 만지는 추행을 거부하는 게 정상이라 까칠하다 볼 수 없지만,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되어서까지 본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지호에게 보이는 태도는 확실히 까칠하며, 가족모임에서도 가족들이 다 웃거나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혼자서만 말없이 가만히 있는 모습이라 차가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3이라 그렇다고 일부 가족들은 말했지만, 지호의 회상장면에서 이미 중학생 때 지금과 똑같이 차가운 표정을 보이는 모습이 나온다.] 성격이라, 보수적이어도 정이 많은 언니랑 성격이 꽤 다른 걸로 묘사된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까지만 해도 지호랑 정말 친했지만 중학교에 들어서면서부터 사춘기가 찾아왔고 지호와의 관계는 서먹해지기 시작했다.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지호에게 쌀쌀맞게 대하고 있다. 지호가 다니는 학교(혜미가 다니는 학교와 다르다)가 일반인들에게 꽤 알려진 괜찮은 학교인지, 유미가 입시에서 목표로 생각하는 몇몇 대학 중 하나라고 하는데, 방학때 서울 언니집 겸 지호집에 며칠 올라온 유미가 지호의 안내로 학교 구경을 했다. 지호가 안내하며 학교를 구경시켜줬지만 고맙다는 말을 하긴 커녕 심지어 '오빠는 배려심이 꽝인 남자라 여자친구가 없을 것이며, 없어야 한다'며 갈궜다. 당시 지호가 한 건 학교구경 다 시켜주고[* 꽤 여러 장소를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으니 성의없게 안내한 것도 아니다.] 학교 캠퍼스 벤치에서 유미와 함께 커피를 마시다가, 단지 지나가는 예쁜 여학생[*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호의 전 여친 수현이었다.]을 잠시 멍하니 쳐다본 것 뿐이었다. 그래서 지호가 조금은 속상해하고 있다. 사실 유미가 지호에 대한 태도가 변한 시점이 몇학년 때인지 명확하진 않아도 중학생 때부터이니, 오히려 유미가 중학생때 지호를 짝사랑했는데, 눈치가 거의 없는 지호가 몰라줘서 상처를 받은 뒤 지호가 얼마 안가 서울로 전학가게 되면서 그대로 차가워졌다거나 하는 식의 회상 장면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딱히 개연성 있는 사건 없이 지호에게 의도적인 냉대나 공격성을 드러내는 게 납득하기 쉬운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본인이랑 사귀는 사이도 아닌 남자가 멀리 지나가는 예쁜 여학생을 헤벌레 쳐다봤다고 눈치없는 사람이라며 여자친구 사귈 자격이 없다고 비난하는 건 정당한 일이 아니라 이런 말을 꺼낸 이유가 따로 있을 듯하다. 115화에서 간만에 출연. 지호와 혜미 앞에서 갑자기 자신도 발리에 따라가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실제로 발리에 따라왔다. 그리고 지호랑 투닥거리다가 질투심에 흑화한 웬 불량배가 어떻게든 꼬시겠다며 이를 가는 장면이 나왔다. 여행 마지막 날 혜미와 둘만 있을 때 이번 여행이 재미있었지만 어딘가 허전하다고 말하고 자신이 지호와 혜미 사이에 들어갈 여지는 없냐며 지호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다. 사실 그동안 유미가 지호에게 일부러 쌀쌀하게 대했던 이유는 어릴 때부터 가장 가까운 이성이었던 지호를 좋아해 왔지만 자신이 넘을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지호와 혜미의 친밀한 관계를 인지하고 있었고 모두가 힘들어하는 건 싫다며 사춘기가 왔을 때 즈음 심리적으로 거리를 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아이가 아닌 어른이 되었으니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며 혜미에게 지호에 대한 호감을 완전히 드러낸다. 이윽고 유미를 언제 꼬실지 재고 있던 불량배가 작업을 걸지만 다희와 수현과 얘기한 후 걷고 있는 지호를 발견하곤 팔짱을 끼며 연인인 척 행세한다. 장소를 벗어났는데도 지호의 팔짱을 놓지 않아 투닥거리면서도 활짝 웃는다. 그날 밤 혜미와 다희가 같은 방에서 잠든 사이 수영복 차림으로 지호를 불러 밤에 혼자 수영하기 무섭다며 같이 나가서 다희나 혜미 중에 사귀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본다. 지호가 무슨 소리냐며 대꾸하자 기쁜 티를 감추지 못한 채 다시 수영을 하러 간다. 그리고 다음 날 비행기를 타고 모두 귀국하며 발리 에피소드는 종료된다. 몇 주가 지나고 지호로부터 지호와 다희의 관계를 듣게 된 혜미가 고향으로 오자 지호와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인지한다. 혜미가 며칠간 고향에서 머물고 있는 동안 지호와 통화하면서 혜미의 안부를 전해주고 혜미의 생일을 맞아 지호랑 다희가 혜미가 있는 고향에 도착할 때 다희에게 오는 길을 알려준다. 혜미가 지호를 놓아주고 지호가 다희와 사귀게 된 다음에 술집에서 지호에게 고백해서 당황하게 만들지만 지호가 그동안 혜미와 다희와 있었던 일들을 설명하며 유미랑은 이어질 수 없다고 얘기하자 안타까워한다. 지호랑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 혜미가 미국으로 연수를 갔다는 사실을 전해주고 꾸준히 혜미의 안부를 전해준다. 지호와 다희의 결혼이 확정된 다음에는 지호에게 청첩장을 받으면서 어렸을 때에는 지호와 꼭 결혼할 줄 알았다며 아쉬운 감정을 드러낸다. 지호와 이성으로서 엮일 여지를 꾸준히 주었지만 결국 본격적인 내용도 나오지 않으면서 기대감만 키우고 허무하게 끝난 마지막 후반부 급전개의 희생양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